매체소개
엔케이에이피뉴스(nkapnews)
찾아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엔케이에이피뉴스(nkapnews)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가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반도’, ‘평화’, ‘통일’, ‘한민족’. 한국인이라면 평생 짊어지고 다녀 할 숙명적 단어다. 가슴을 짓누르는 천형과도 같은 족쇄이면서도 내일에 대한 희망과 설레임을 주는 현재 진행형의 다짐이기도 하다. 그 것이 감상적 접근이 되든, 또는 이념적(좌,우) 시도가 되든 멀지만 꼭 가야 할 길이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 번영, 나아가 남북통일은 언젠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 그러기에 목적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다.

극우보수의 비타협적 경직성, 극단적 진보진영의 이념과잉... 경우에 따라 둘 다 필요한 덕목일 수 있겠지만, 그동안 이 같은 진영논리는 선순환 효과보다는 역류성의 부작용이 더욱 컸다. 객관성의 결여, 과학적 사고의 부족, 이성적 합리성의 폐기 등을 수시로 빚어냈다.

이 같은 현상은 언론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냉전종식 이후에도 남북관계에 대한 언론의 편향적 접근은 그 것이 보수적 관점이든, 진보적 관점이든 궁극적으로 대립과 갈등을 초래하기 일쑤였고, 결국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남북관계를 종종 유도했다.

남북 공동체의 가치와 당위 그리고 미래에 관여하는 언어적‧상징적 활동으로서 언론은 가치중립의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했지만, 실재(fact)와 희망사항을 버무려 보도하는 게 다반사였다.

한반도가 반으로 쪼개지면서, 이데올로기적 장이 파편화되면서, 미국식의 경쟁자본주의가 유일한 경제적 질서로 경화되면서 언론은 스스로 박제화 되었고, 독자에 대한 판단의 근거(팩트, 정보 제공 등)를 제공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스스로 상황을 정리하고 매사에 정치적 가치를 부여하는 ‘정치적 능동자(political actor)’를 자임하기 일쑤였다.

북한에서 발표하는 통계 수치 하나에도 정치적 의미를 부여했고, 심지어 미국이 특수부대를 동원해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했을 때도 한국 언론은 이를 김정은 위원장의 안위와 직결시켰다.

이처럼 추구하는 가치가 팩트를 압도할 때 언론은 더 이상 언론으로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불행을 자초한다.

이에 NKAP뉴스는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전 분야를 가치중립적 시각에서 사실을 독자 여러분께 전달, 가급적 편견을 배제한 채 남북관계를 파악하도록 돕고자 한다. 흰색을 흰색으로 보고, 검은 색을 검은 색으로 보는 자세야 말로 남북간의 긴장완화와 평화공존, 나아가 통일이라는 화두에 전향적이고 건설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지리 및 공간적으로 차단돼 있어 직접 취재에 한계는 있지만, 다양한 게이트 키핑 절차와 시스템을 통해 검증된 사실을 독자들께 전달하는 것 또한 NKAP뉴스의 주요 역할이기도 하다.

NKAP 뉴스는 특히 사소한 경제통계에서부터 심도있는 학술논문에 이르기 까지 남한과 북한, 해외에서 생성하는 각종 자료와 데이터들을 합법적으로 모아 내실있는 아카이브를 구축해 독자들과 학문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우리가 미처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있는 북한의 문화, 예술, 학술, 과학, IT분야 등에도 역량을 집중, 국내 독자들에게 그 변화와 흐름을 그때 그때 제공하려 한다. 예컨대, 해방공간 이후 북한에서 형성돼 온 ‘조선화’가 비록 선전선동을 위한 사회주의적 이념에서 출발했지만, 독특한 화풍으로 현재는 국제 화단의 한 장르를 당당히 만들어가고 있음을 남한의 우리는 어느 정도 알고 있을까?

이를 위해 NKAP뉴스는 석사 이상의 전문가 4인을 취재기자로 영입하는 한편 교수, 국내외 민간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북한 및 극동아시아 전문 프리랜서 등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해 기고를 받는 한편 각종 기획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또 향후 국내외 관련 기관들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정보와 자료를 교환할 계획이며, 북한을 둘러싸고 있는 극동아시아에 대한 뉴스 역시 적극적으로 보도, 독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이러한 NKAP뉴스의 사명감과 노력들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켭켭이 쌓일 때 남북한의 화해와 통일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NKAP뉴스 대표 반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