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연합군사훈련,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위해 변경 가능.
미-한 연합군사훈련,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위해 변경 가능.
  • 김옥자통신원 북한학박사
  • 승인 2019.11.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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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3일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위한 외교상황에 따라 한국과의 군사훈련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고 미-한 안보협의회 참석을 위해 서울로 가는 기내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그는 북한 측과 협상을 위해 마주해야 할 우리의 외교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여지를 넓혀주기 위한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했다.

에스퍼 장관의 이런 발언은 미-북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해 실시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에스퍼 장관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훈련 규모 조정은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미군의 전투 준비 태세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며, 이는 북한에 대한 양보가 아니라 외교의 문을 열어놓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이 제기한 ‘연말 시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과잉대응하고 외교의 문을 닫아버리는 일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퍼 장관은 미-북 갈등이 최고조에 올랐던 2017년 이후 양국 간의 상황을 볼 때 외교가 군사력보다 더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과 일본의 갈등은 북한과 중국에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에스퍼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 당국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계획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전할 것이라면서, 미국이 한국에 미-한 방위비 분담금의 상당한 증액을 요청한 문제에 대해 국무부보다 앞서 나갈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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