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러, , 韓·美 등의 코로나19 백신 연구시설 해킹
북 러, , 韓·美 등의 코로나19 백신 연구시설 해킹
  • 반병희기자
  • 승인 2020.11.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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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미국 프랑스 한국 등의 코로나 19 백신과 치료제 연구개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해킹을 시도했다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13일(현지 시간) 밝혔다.
 해킹의 성공여부와 피해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A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블로그를 통해 국가 지원을 받는 러시아와 북한의 해커들이 7개 유명 제약사와 백신 연구자에게서 데이터를 훔치려고 시도한 것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목표물 대다수는 다양한 단계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을 하고 있는 백신 제조업체였다.
해킹 대상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연구에 직접 관련된 기관이 대부분이었고 지역별로는 한국, 미국, 프랑스, 인도, 캐나다 등이었다.
MS는 "공격은 러시아 출신 행위자 '스트론튬'(Strontium) 및 우리가 '징크'(Zinc)와 '셀륨'(Cerium)으로 부르는 북한 출신 행위자 2인으로부터 기인했다"고 밝혔다.
MS는 "이런 공격은 비양심적이며 모든 문명 사회에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이 의료기관 보안과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해 합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MS는 지난 9월에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러시아, 이란의 해커들이 선거와 관계된 인물과 단체들을 표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0월에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미 대선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뻔한 대규모 해킹 작전을 적발해 서버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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